예능 프로그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시다시피 한혜진과 전현무는 과거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남몰래 애정을 키워왔는데요.
이때 당시 함께 있는 장면이 많은 팬들에게 목격되자, 본인들에 대한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하며 당당한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이 때문인지 당시 '나 혼자 산다'를 시청하던 많은 시청자를 비롯해 팬들은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며,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전망했는데요.
하지만 팬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그들 사이에서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네티즌들을 두 사람의 불화를 추측하며 결별을 주장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당시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던 그들은 결국 이듬해 3월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양측은 서로 간 성격 차이로 인해 결별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네티즌들은 그들이 헤어질 당시 전현무가 여자 아이돌 그룹인 '카라'의 멤버 허영지의 언니인 허송연 아나운서를 비롯해 여러 여자 연예인들과 가까이 지낸 점을 언급하며, 결별 사유가 전현무의 호색 때문이라 주장했습니다.
한혜진 3년만에 전현무 손절한 이유?
한혜진 전현무 결별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는데요.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혜진은 여자 친구가 전 남자친구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좋아요를 마구 누른다는 한 남자의 사연에 "솔직히 저는 제 성격상 전 남자 친구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의 계정이 팔로우 되어 있든 말든 상관이 없기 때문이고, 이것은 SNS에서 전 남자 친구의 게시물이 보여도 그에게 관심이 없다는 의미죠." 라고 밝히며, 본인의 뚜렷한 주관을 전했습니다.
또 그녀는 해당 사연자에게 "여자 친구의 행동에 신경쓰지 마세요. 그렇게 해서 뺏길 인연이면 사연자 본인의 인연이 아닌거에요."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해당 방송이 방영되자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처럼 네티즌들이 한혜진의 발언에 깜짝 놀란 이유는 바로 한혜진의 행동 때문인데요. 전현무와 이별했던 한혜진은 전현무의 SNS 계정을 계속 팔로우 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결별한 지 3년이 조금 더 지난 2023년 1월 한혜진과 전현무는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했는데요.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한혜진은 말의 앞뒤가 다르네. 그만큼 전현무가 싫었겠지?", "도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와 같은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전현무 전 애인 한혜진 환승연예 출연?!
얼마 전 한혜진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나가고 싶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별한 커플들이 과거 연애를 돌이켜보는 프로그램인 '환승 연애'를 꼽았는데요.
이어서 그녀는"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어."라고 밝히며, 지난 연애에 대해 당당하고 화끈한 입장을 전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과거 한혜진의 전 남자 친구였던 전현무도 비슷한 반응이었는데요. 그는 예전 본인이 출연한 방송에서 환승연애 연예인 판에 출연할 수 있냐는 패널의 질문에 "난, 오케이." 라고 밝히며,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대답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결별이 4년이나 지난 지금,아직까지도 '나 혼자 산다'의 시청자들과 평소 그들의 사랑을 응원했던 팬들은 두 사람이 재결합하거나 각자가 좋은 사람과 인연을 쌓길 바라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이런 팬들의 바람대로 올해는 좋은 상대와 사랑을 꽃피울 수 있을지, 또 앞으로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